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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애초에 7차전까지 올 경기가 아니다.파워볼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 토론토와의 2020 NBA 플레이오프 6차전은 가장 논쟁적인 경기 중 하나였다. 승부는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토론토의 125-122 승리로 끝이 났다. 

양팀의 일품이었던 경기력이 돋보였던 경기. 하지만 슬프게도, 미국 현지에서는 경기 내적인 얘기보다 외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토론토 쪽으로 편향된 판정이 많이 나오지 않았냐는 것이 중론. 팬들의 입에 해당 경기를 총괄했던 토니 브라더스 심판의 이름이 양 팀 선수들 못지 않게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순전히 두 팀의 경기력만으로 승부가 갈리기를 바랐던 팬들의 소박한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경기에 치명적으로 작용한 오심을 살펴보자. 

상황은 이러했다. 점수는 98-98 동점인 상항. 4쿼터 2.2초를 남기고 켐바 워커는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OG 아누노비는 워커의 손목을 치며 슛을 방해했다. 하지만 이 동작은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2번의 NBA 스포츠맨십 상을 수상한 워커는 평소 품행이 신사적인 선수로 유명한데, 이런 워커조차 이번 판정에는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남은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 86.4%에 빛나는 워커가 자유투 1구만 성공시켰다면 승기는 보스턴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던 상황이다. 하지만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은 상황이어서 챌린지조차 신청할 수 없었다. 결국 정규시간 안에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보스턴은 경기가 2차 연장까지 가면서 주전 5명을 모두 47분 이상 출전시켜야만 했다. 체력은 체력대로 소모했다. 이 상황에서 결과가 ‘패배’로 이어졌다. 보스턴으로서는 두 배로 치명적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후, NBA에서는 해당 경기에 대한 2분 리포트를 발표했다. 그들은 아누노비와 워커의 충돌 상황은 파울이 맞다고 오심을 인정했다. 이는 예견된 결과.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은 벌금 대상이어서 그럴까?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만 컨트롤해야 한다”라고 하는 등 보스턴의 선수들은 판정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오히려 도너번 미첼이 트위터를 통해 “워커는 확실히 파울당했다”라고 하는 등 다른 팀 선수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과연 보스턴은 역대급 오심으로 입은 치명상을 이겨낼 수 있을까? 7차전의 결과는 보스턴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사진_NBC SPORTS

11일 오후 비 내리는 챔피언스필드. 내야 곳곳에 물 웅덩이가 고여있다. 사진=나유리 기자
11일 오후 비 내리는 챔피언스필드. 내야 곳곳에 물 웅덩이가 고여있다. 사진=나유리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하루종일 비 예보. 과연 광주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동행복권파워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연전 중 전날(10일) 열린 경기에서는 두산이 5대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가 임기영, 두산이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광주에는 전날 밤 늦은 시간부터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 시작 4시간 여를 앞둔 오후 2시 이후로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진 상황이다. 광주 구장 내야 곳곳에도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비의 양이 많다. 홈팀인 KIA는 실내에서 스트레칭과 훈련을 진행하며 날씨 상태를 살피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된다면 이동일이기 때문에 추후 편성이 될 전망이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 비가 굵어지기 시작되자 관리 요원들이 방수포를 깔고 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 비가 굵어지기 시작되자 관리 요원들이 방수포를 깔고 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1일 롯데-삼성 간 시즌 13차전이 열릴 예정인 사직구장에는 오후 부터 내린 비가 서서히 잦아들고 있다. 오후 2시를 조금 넘어 뿌리기 시작했던 비는 세차게 뿌리다 3시30분을 넘어 약해지다 그쳤다.

구장 관리요원들은 급히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덮어 그라운드 악화에 대비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까지 사직구장에는 아주 약한 비 소식만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예보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구단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강한 비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경기 시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선두 NC 다이노스와 함께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00경기 만을 소화한 홈팀 롯데로선 반갑지 않은 비다. 5강 탈환을 위해 본격적인 승부를 걸어야 할 시점. 비로 추후 더블헤더 편성이 되는 것이 유리할 리 없다.

가뜩이나 이날 상대팀 삼성은 선발 공백으로 오프너가 등판하는 날. 전날 큰 점수 차 역전패로 삼성은 분위기가 바닥으로 가라앉아 있다. 반면, 전날 역전승으로 기세를 탄 롯데로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는 편이 낫다.

올시즌 12차전을 치른 양 팀은 10일 현재 6승6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OSEN=인천,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함께하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함께하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댄 스트레일리와 이대호의 팀 퍼스트 정신을 높이 샀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3-8 대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스트레일리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으나 6이닝을 소화하며 마운드 소모를 최소화했다. 또한 4번 이대호는 몸에라도 맞고 나가겠다는 투지를 발휘했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문회 감독은 “월요일 경기를 치르며 휴식이 필요한 투수가 다수 있었는데 스트레일리가 6회까지 책임진 게 큰 도움이 됐다. 그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자기가 맞았다고 나 몰라라 하는게 아니라 팀 상황을 이해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거듭 칭찬했다.

또 “이대호도 삼성 선발 김대우의 몸쪽 승부를 피하지 않고 몸에라도 맞고 나가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일리와 이대호의 그런 모습이 선수단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부진의 늪에 허덕였던 안치홍과 민병헌의 회복세도 반가운 소식. 허문회 감독은 “어떻게 해서든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잘해줘서 더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민병헌(중견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이병규(지명타자)-딕슨 마차도(유격수)-안치홍(2루수)-정보근(포수)-김재유(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아섭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허문회 감독은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내세울 계획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LG 홍창기./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LG 홍창기./jpnews@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외야진 구성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채은성이 김민성보다 빠르게 복귀 할 것 같다. 내일 연습경기가 잡혔다. 몸상태는 이상 없다. 경기 감각만 끌어올리면 바로 콜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는 올 시즌 부상선수들이 유난히 많다. 지금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채은성과 김민성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새롭게 기회를 잡은 선수도 있다.

홍창기가 대표적인 사례다. 2016년 LG 입단 이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던 홍창기는 이천웅의 부상으로 1번 중견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85경기 타율 2할8푼5리(256타수 73안타) 3홈런 23타점 OPS 0.871로 활약하며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 

류중일 감독은 “내가 LG에 오고 매년 1번타자가 바뀌었다. 첫 해는 이현종이 1번타자를 맡았지만, 두 번째는 이천웅, 올해는 홍창기다. 다들 공교롭게도 기존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이천웅은 이형종의 부상으로 1번타자로 나섰고, 홍창기도 이천웅의 부상으로 1번타자로 활약했다”며 웃었다. 

이어서 “홍창기가 기회를 잘 잡았다. 팀으로서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프로는 자리를 비워주면 안된다. 주전선수라면 늘 144경기와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60경기를 뛴다고 생각하고 몸을 만들어야한다. 자리를 비우는 순간 누군가 잘한다면 바로 자리를 뺏기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현수-이천웅-홍창기로 외야진을 꾸렸고 이형종을 지명타자에 넣었다.

여기에 채은성까지 복귀를 하면 5명의 외야수 중에서 1명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야한다.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이 복귀할 당시 홍창기보다는 이천웅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홍창기의 상승세가 너무 좋다보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하는 것이 아까울 정도다.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 복귀 후 외야진 구성에 대해 난감하다는듯이 웃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일단 감독으로서는 자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선수들은 누가 나갈지 궁금도하고 떨리기도 할거다. 투수 유형에 따라 먼저 나가는 선수가 있고 나중에 나가는 선수가 있을 것이다. 팀으로 보면 선수들 체력 안배도 되고 좋은 일”이라고 향후 외야진 구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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